배송은 엄청 빨랐구요 예쁘게 포장해서 왔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집에서 애 보면서 겨울에 맨날 유니클로 히트텍만 후줄근하게 입고 있었는데 소포나 택배 받을 때 걸칠 것 찾고 가리기 급급했었죠 이렇게 애 엄마가 되어가는구나 싶었어요 날씨는 따뜻해지고 마음에 봄이 살랑살랑 부는데 집안에 하루종일 있는데 좀 화사하게 있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홈웨어를 이것저것 찾아보고 검색해서 알게되어 주문하게 되었어요 사진상에 옷이 좀 쭈글쭈글한데 하루 입고 작성하는 후기예요 원단은 정말 부들부들하고 좋구요 제가 165에 51키로 인데 발목까지 오는 길이감도 적당하고 몸에 닿는 감촉이 너무 좋네요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홈웨어 입고 집에만 하루종일 있어도 뭔가 외출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그만큼 기분전환이 되는 느낌이예요 원피스 안에 내장캡이 있는데 호불호가 있을거 같아요 내장캡 특성상 이리저리 좀 돌아다니고 그러네요 근데 입고 생활해보니 가슴선 안쪽이 좀 거슬리는 느낌이 있어요 유니클로 히트텍을 근 3개월만 입고 있을때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피부에서 섬유의 이질감이 계속 느껴져서 뭔가하고 뒤집어 봤더니 안쪽에 바느질 부분이 너무 두껍고 길더라구요 히트텍이랑 비교해봤는데 진짜 확연하게 차이나더라구요 다른 부분은 전부 마음에 드는데 이 부분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이 부분을 더 얇고 짧게 만들어서 피부에서 느껴지지 않게 하던지 개선이 좀 필요해 보여요 이 제품만 그런가 봤는데 아니더라구요 다른 제품들도 전부 바느질 선이 두껍고 길어요 그래서 다음에 허비쉬 제품을 살때는 바느질선이 있는 것은 피해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게 불편하진 않는데 입고 있는 내내 거슬리는 느낌을 계속 받았어요 요부분은 허비쉬가 일류로 거듭나려먼 개선이 필요해보이네요